열차통근 바이든 “철도원들 내 가족”…경조사도 챙겨

“암트랙은 내 가족이 됐습니다.” 미국의 철도 ‘암트랙'(Amtrak)에 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랑은 각별하다. 그는 상원의원 시절부터 매일 암트랙을 타고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서 워싱턴DC까지 왕복 약 402㎞를 출퇴근했다. 이렇게 통근한 기간만 36년에 이른다. 긴 세월을 함께한 암트랙의 직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미 가족 같은 존재가 됐다. 준공영기업인 암트랙의 출범 50년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그는 암트랙과 함께한 지난 … 열차통근 바이든 “철도원들 내 가족”…경조사도 챙겨 계속 읽기